간은 신체 대사활동, 면역, 해독에 직접적인 관련을 맺으며 체내의 화학 고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간은 흔히 ' 침묵의 장기' 라고 불릴정도로 70% 가 손상되어도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수치는 현재 간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데요. 검사 결과 간수치가 높다고 진단받은 경우에는 건강을 관리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수치는 간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 혈액 검사상' 수치를 말하는데요. 이 수치를 통해 현재 간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를 검사하게 됩니다.
간수치 정상범위의 참고치는 AST 0~40IU/,ALT 0~40 IU/L, GGT 남성 11~63IU/L, 여성 8~35 IU/L 입니다. 간수치 검사를 통해 간수치 정상범위보다 올라가 있다면 간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결가 간수치가 높다고 진단 받은 경우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및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데요.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주로 수면부족,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과식 등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또한 생활습관에서 원인을 찾고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간암의 80% 이상이 간염이 원인인만큼 간염이나 간장 질환 등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중 하나가 한약, 양악, 건강식품등 약물에 의해 간수치가 올라갈수 있습니다. 의사나 한의사 처방 없이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약재 등을 넣은 상품을 잘못 복용할 경우 심장이 너무 빨리 뛰거나 간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증상, 불면증, 변비, 두통 생리 이상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급성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 라 불릴만큼 평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간수치가 올라갔다면 간염을 의심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비만이나 지방간의 이유로 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먹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6배정도 간암 발생률이 높고, 과음하는 사람의 80~90%는 알코올 지방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음중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뜻 술을 끊기는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해 간에 좋은 나무로 만든 차나 숙취해소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은데, 술은 지방간에는 치료법뿐 아니라 관리나 평소 식습관 또한 중요합니다.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게 우선이지만, 간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보조식품을 병행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간수치를 낮출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수영, 등산, 요가, 줄넘기, 자전거등이 있으며 간단한 걷기만으로도 충분한 유산소 운동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간수치를 낮추어주는 음식으로는 자몽, 아보카도, 토마토, 녹차, 녹색채소, 강황, 사과 등이 있습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과 함께 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