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통장이 오는 21일 모집인원 2000명 접수를 마감한다고 하는데요. 혹시 지금까지 접수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21일 6시까지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청년 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입니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000원을 포함. 3년후 약 1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청년통장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이하인 청년 노동자입니다. 나이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입니다. 또한 비정규직으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근로장학생이나 군복무자, 군복무 대체 근무자(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청년통장을 위해 올해 401억6000만원을 편성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행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에는 지금까지 1만8500명 모집에 11만9146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지난해 하반기에는 3000명 모집에 1만3834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작성한 신청서류를 업로드 해야 합니다. 선정자는 오는 8월5일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