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돕고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 도민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코로나 19 국내 확산 이후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모든 주민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 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전북 재난지원금 신청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전북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이달 21일 기준으로 전북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입니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지급기준 일 이전에 태어난 출생아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주민등록상 세대 분리되어 있는 배우자, 자녀 부모의 경우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를 기준으로 가구가 구성되기 때문에 주소지를 달리하는 경우 별도의 세대로 봅니다.
재난지원금은 선별적 지급이 아닌 보편적 지급이므로 한시 생활지원금, 아동양육지원 수당, 청년기본소득, 실업급여 등 각종 복지 수당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전북 재난지원금 지급방식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금액은 10만원이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북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및 신청기간
전북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은 21년 7월 5일 월요일부터 ~ 8월 6일 금요일까지 입니다. 신청은 해당 지역 주민센터나 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대주가 세대원들의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구비된 위임장 서명을 통해 일괄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으며 제3자가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다만 대리 수령자는 본인 신분증과 위임장, 위임하는 사람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세대는 방문 지급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신청하는 요일제 배부 방식이며 신청 현장의 혼잡 방지를 위해 인구수가 많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시는 출생년도 끝자리 별로 신청해야 합니다.
월요일 출생년도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 4,9, 금 5,0입니다.
군 단위 지역은 출생년도 끝자리 별로 신청하는 요일제 배부 방식이 적용되지 않으며 무주군의 경우 마을 담당관 일제출장을 통해 지급됩니다.
일부 시. 군은 마을별 신청제와 공무원과 이. 통장이 현장 신청과 교부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비롯해 토요일, 일요일 배부와 평일 연장근무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도민은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선불카드 분실 또는 훼손 시 재발급이 불가능하며 재발급은 카드 수령 후 기명 등록은 한 경우에만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신청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지원했지만 아쉽게 전북 재난지원금은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전북 재난지원금 사용처
사용처는 주소지 관할 시군 내에서 유흥업소,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다른 시도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 기간이 9월 말까지 3개월이기 때문에 유효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자동 환수되며 기부도 가능합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 기부를 원하는 경우 해당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지역 장학재단에도 기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재난지원금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다가오는 7월 5일 전북 재난지원금을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