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내일채움공제가 2021년 조건이 조금 달라졌는데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 폭을 넓혔습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란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중소. 중견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일정 기간 동안 근속하며 매달 저축을 하면, 기업과 정부가 여기에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자격 요건 및 대상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대상 조건은 만 15세 ~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입니다. 군필자의 경우라면 최고 만39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벤처기업이나 청년 창업기업 등 일부 업종은 5인 미만이어도 신청이 가능하며 정규직으로 취직하여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중견기업의 경우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 미만이어야 합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조건은 정규직 취업일에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여야 합니다. 단, 12개월을 넘었다 해도 나이와 조건이 맞고, 실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면 가능합니다.
학력제한은 없지만 , 정규직 취업일 현재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휴학 포함) 재학 중은 자는 제외되며 졸업예정자는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지원내용
2020년까지는 2년형 적립 (1200만 원)과 3년형 (3000만 원)이 있었지만 2021년부터는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이 폐지되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경우 , 청년이 중소기업에 입사해 매월 125,000원씩 2년간 300만 원을 적립하면 됩니다.
기업에서는 300만 원을 지원하며 1개월 땐 50만 원, 6개월 60만 원, 12개월 60만원, 18개월 60만원, 24개월 70만 원 해서 총 300만 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정부 지원금은 청년 명의 가상계좌로 1개월 80만 원, 6개월 120만 원, 12개월 120만 원, 18개월 140만 원, 24개월 140만 원으로 총 600만 원을 지급합니다.
기업 기여금 300만 원, 정부지원금 600만 원이 공동으로 적립되어 2년 후에 1200만 +a로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신청방법
청년 내일채움공제 신청은 정규직 채용 기준으로 6개월 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위의 개인, 기업 요건에 해당된다면 개인이 회사에 지원 의사를 밝힙니다.
청년과 기업 모두 워크넷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하고 심사 요건을 통과 후에는 청약 홈페이지에서 기업이 먼저 청약을 신청하고 이후에 청년이 청약을 신청하면 됩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생애에서 딱 한 번만 가입이 가능하며 중도해지 후 재가입도 불가능하지만 기업의 파산으로 인한 권고사직, 기업의 귀책사유로 퇴직한 경우는 1회에 재가입이 가능합니다.
중도해지시 청년이 납부한 자금은 금액과 이 자를 돌려받으며 정부지원금 해지 시기에 일정 비율로 지급됩니다. 기업 기여금은 전액 정부에 반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