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굳은살이 많이 생기는 부위 중 하나인데요. 특히 새끼발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통증이 있다면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나중에는 새끼 발가락 굳은살에서 염증이 생기는 궤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새끼 발가락 통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새끼 발가락 통증이 있다면 신발 때문인가 하고 편한 신발로 바꿔 신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새끼 발가락 통증이 있다면 발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새끼 발가락 통증 원인으로 소건막류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건막류는 엄지발가락에 나타나는 무지외반증을 뜻하는 질환으로, 새끼 발가락이 무지외반증처럼 돌출되는 것을 소건막류라고 합니다.
앞이 뾰족한 구두를 자주 신을 경우 발생하기도 하며 초기에는 새끼발가락 뿌리쪽이 돌출되면서 붉게 변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통증이 없어서 대부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끼 발가락 통증과 돌출 정도가 심해지고 돌출된 부위와 신발이 계속해서 마찰되어 굳은살과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굳은살 외에 점액낭염이나 피부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나중에는 보행장애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새끼 발가락 통증 원인 소건막류의 원인으로는 신발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볼이 좁고 꽉 기는 신발이 새끼발가락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생기며 이로 인해 발의 바깥쪽이나 발바닥에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소건막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발 폭에 맞는 신발을 신고, 신발 안쪽에 충격 흡수 패드를 넣어 발가락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끼 발가락 통증이 있다면 오래 서 있거나 걷는 시간을 줄여야 하며 가능한 좌식 생활은 피해야 합니다.
새끼 발가락 통증 원인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하면 손가락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발가락에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진행되면 발가락에서도 발견되며 손가락 보다 굵은 관절인 손목과 발목은 물론 팔꿈치, 목에서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은 통증과 부종입니다. 주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고,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도 관절염 증상이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새끼 발가락 통증 원인으로 통풍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풍은 혈액 내에 남은 요산이 관절의 윤활막과 연골, 관절 주변 조직에 침투하여 염증과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뼈와 연골을 파괴하여 관절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으며, 발 부위에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은 대부분은 엄지발가락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새끼 발가락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관절 주변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열 감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새끼 발가락 통증 원인으로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골절이란 말 그대로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상태를 말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어디서 생길지 모르며 통증에 무딘사람이라면, 골절이 생겨도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절의 증상으로는 손상된 부위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통증과 압통이 나타나며 종창과 멍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골절되었을 때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뼈가 영구적으로 변형되거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골절이라고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새끼 발가락 통증이 있다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어 움직임에 불편감을 겪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새끼 발가락 통증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