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나이를 먹을 수록 신체 각각의 기능이 점점 둔화되거나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고령운전자는 상대적으로 시력, 청력, 반응속도, 인지능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고발생의 위험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노인 고령자 운전자의 자동차 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에서는 고령운전자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및 신청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세가 많아지면서 반사신경 등이 떨어져 운전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고령자 운전면허 반밥 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중입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는 2018년 부산시에서 전구 최초로 '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는데요.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여러 상업시설 이용시 요금할인이 적용되는 ' 어르신 교통사랑카드'를 발급했으며 이후 부산시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입니다.
서울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선착순 1천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경기도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은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1인당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은 각각의 지자체별로 시행하며 지원 기준은 65세~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만 해당이 됩니다.
지자체에서는 자진해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할 시에는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역화폐, 상품권 등을 지급해주고 있는데요.
이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신청은 경찰서 교통민원실또는 운전면허시청장을 방문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은 더 이상 자신이 운전을 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을때 반납하시면 되는데요.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본 후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후 혜택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