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는데요. 기대 수명은 더 높아지면서 은퇴 후 일자리, 취업,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는 중장년층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인 희망센터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생애설계, 재취업 및 창업, 사회참여 기회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장년층의 고용안정 및 취업촉진을 도모합니다.
여기에는 퇴직 예정자도 포함이 되는데요. 쉽게 말해 은퇴하는 중장년들을 위해 정부에서 여러 방법으로 고용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의 지원 대상은 40대 이상인 중장년 재직자 또는 구직자이며 고용 조정을 앞둔 사업주와 퇴직예정자도 포함됩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의 광역 단위에 12개의 센터와 업종 별 센터 1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단계별, 유형별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생애경력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만 40세 이상 재직자, 구직자를 대상으로 생애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경력 준비및 가이드라인 경력 관리 방법, 추천 서비스를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직자 프로그램, 구직자 프로그램과 신중년 인생 3모작 패키지 등의 서비스를 맞춤형 고용 지원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시니어인턴십은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와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만 60세 이상으로 개발원 및 운영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한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요. 단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참여중인자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3개월간 참여한 후 장기근로계약 체결시에는 1인당 최대 2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주는데요. 사업장이나 고령자 미취업자 모두에게 좋은 제도로 고령자에게는 시니어 인턴십의 기회를 주고 사업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장년 일자리 지원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