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7월 1일 개막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9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7월1일~14일까지 2주간 열리며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상금은 총 557억 3천만 원입니다. 1회전 탈락자는 약 6천8백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남여단식 우승자에게는 약 35억 2천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7억 6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우승상금만 비교해 보면 지난해보다 약 1억 6천만 원이 증액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 방송은 JTBC3 FOX에서 생중계됩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방송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포츠 중계, 실시간 중계사이트, 스포츠생중계 등을 이용하시면 무료중계 시청이 가능합니다.
한편 이번 윔블던 대회에 한국 선수가 4년만에 출전했는데요. 남자 테니스 세계 126위 권순우는 예선 3경기를 전부 이기고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1일 열린 1회전에서 탈락했는데요. 권순우는 세계 9위 카렌 하차노프를 맞아 3시간 7분 동안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세트 스코어 1-3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한국 선수로서는 2007년 이형택 이후 12년 만에 윔블던 본선 승리에 도전해 64강 진출을 노린 권순우였지만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세계랭킹이 116계단이나 높은 강호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선전해 졌지만 잘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테니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윔블던은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로, 최고의 권유를 가진 대회인데요. 그 만큼 우승은 누가 차지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