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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참여은행

뉴스붐 2019. 12.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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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앱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출금.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전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서비스와 상품을 재정비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오픈뱅킹이란 참여은행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뱅킹이란 하나의 모바일 앱만으로 개인의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돈을 옮기거나 출금 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앞서 10월30일 은행권에 시범 도입되었습니다. 

 

이후 지난 18일부터 핀테크 업체를 포함한 47개 업체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10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10개 은행을 포함해 16개 은행과 핀테크 기업 31곳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시간과 돈을 들여 은행창구를 찾아 은행원과 마주 않아 상담을 할 필요가 없으며 여러 은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해당 은행을 앱을 설치해서 이용이 가능했지만 오픈뱅킹 앱을 통해서 모든 은행 계좌 출금. 이체 거래가 가능합니다.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서비스 이체 입. 출금및 잔액조회, 거래내역, 계좌실명, 송금인 정보및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비교및 구매도 가능합니다. 다만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만 이용 대상이라 전자상거래 등에 이용되는 가상계좌로으 입금은 제한됩니다. 

 

오픈뱅킹이 도입이 되면서 '주거래 은행' 개념은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은 해당 은행앱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오픈뱅킹 하나로 모든 계좌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거래은행에 개념이 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의 고객유치를 위한 무한 경쟁이 시작되었는데요.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은 기존 고객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더 많은 신규고객을 모시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IBK 기업은행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서 일어나는 개인 고객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기업은행은 모바일 이체수수료 제로를 선언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자 현금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은행 계좌의 현금을 간편하게 출금하는 '간편앱출금' 을 비롯해 '꾹이체','바로이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KEB 하나은행은 전용 예적금인 하나원큐 적금과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 타행 자금 하나로 모으기' 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KEB 하나은행은 오픈뱅킹 특화 '하나원큐' 정기예금과 적금을 출시하고 오픈뱅킹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은행. 인증서 없이도 핀 번호만으로 오픈뱅킹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우리은행은 고객의 소비 성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잔액을 다른 계좌로 옮겨주는 '오픈파이낸스' 서비스로 승부를 걸어 내년 중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오픈뱅킹에 등록된 다른 은행 계좌의 출금과 조회를 '껐다 켰다' 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NH농협은행은 스마트뱅킹 앱 내의 ' 금융상품몰'에 상품 주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프리뷰 리스트를 선보였고, 화상상담서비스를 신설해 비대면 채널 상담을 강화했습니다. 

 

오픈뱅킹 참여은행은 신한, 제주, 국민, 농협, 우리, 하나, 기업, SC, 수협, 산업, 경남, 전북, 광주, 부산, 대구 케이뱅크 등16개 은행과 31개 핀테크기업등 47개사가 참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 위주인 참여 은행을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오픈뱅킹 참여은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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