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피부가려움증이나 각질 과다 발생 등 피부 질환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부가려움증은 겨울철 대기 습도가 40~50% 정도로 낮아지는데다 실내 난방시설까지 가동하면서 건조함이 더해지는데요. 피부가려움증의 원인및 예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가려움증의 피부질환의 대표적 증상으로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인데요. 피부가 아프고 가려워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피부를 긁고 싶은 독특한 감각을 통틀어 소양증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동안 피부가려움증이 계속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피부가려움증의 가장 큰 원인은 피부 건조함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피부가 건조해 하얀 각질이 올라오는 동시에 가려움증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건조한 피부는 외부 미세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피부 신경이 쉽게 자극받아서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일교차 심한 날에 직접적으로 피부가 노출이 되면서 외부 자극에 의해서 피부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얼굴이 달아오르고 피부의 열감이 나타나면서 피부가려움증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신체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아주 약하게 피부가 자극 되더라도 쉽게 피부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심해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도 피부가려움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화학물질 등 피부 모공에 침투해서 간지러움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가려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수 피부에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되도록 찬 공기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실내에 있는 경우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 각질 제거를 위해 때를 미는 경우가 많은데, 때를 미는 것은 되도록 삼가해야 합니다. 때를 밀게 되면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과 피부세포 보호막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가려움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샤워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은데요. 샤워를 자주 하면 각질층의 피지를 씻어내 피부가 더 건조해 질 수 있기때문에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피부에 땀이나 노폐물이 많이 묻어 있으면 그 자체로도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3일에 1번 정도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대로 된 방법으로 샤워 및 목욕을 하더라도 직후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목욕 직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전신에 골고루 발라줘야 합니다.